광주상공회의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 중심 인사관리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컨설팅을 제공해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과 능력 중심 사회 여건을 조성하고자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형은‘활용형’과 ‘기본형+활용형’중 선택이 가능하다.
컨설팅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 2인과 참여기업 1인이 투입되며 기업 현황과 전체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기술서 개발, 역량 기반의 인사체계 구축, 채용·교육훈련 방안 등을 설계하게 된다.
올해는 유형별로 각 10개사를 선착순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상공회의소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협력사업본부(062-350-5893)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은 지속 강조되는 추세”라며, “우리지역 중소·중견기업이 NCS와 SQF를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받아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