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불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20kg) 50포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받은 백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식우려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회장 범일스님은 “2024년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이해와 배려로 밝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를 순천시에 후원해주신 순천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순천불교 사암연합회에서 이름을 바꾼 순천불교연합회는 연 2회 장학금 지원, 동지팥죽 자비나눔, 저소득층 백미 후원 등 매년 각종 나눔으로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