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공명선거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날 본부 대강당에서 다가오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같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결의대회엔 전남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농업인·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렴한 농협을 만드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올해 실시하는 양대 선거에서 임직원의 선거 관여를 원천 금지하고 공직선거법과 농협법 등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본부 임직원들은 또 농협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3행(청렴·소통·배려) 3무(사고·갑질·성희롱)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