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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민주당 단합해야" 신당에 우회적 쓴소리
  • 호남매일
  • 등록 2024-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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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총선을 앞둔 분열과 신당 창당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김 지사는 24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치적 진로를 묻는 질문에 \"시기상조\"라고 밝힌 뒤 대신 신당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도, 국민의힘에도 신당이 생겨나고 있다\"며 \"다당제, 양당제 중 뭐가 좋느냐는 논의가 있을 수 있으나 그건 평상시, 즉 비선거철에 하는 얘기고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민주당이 분열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함께 모아도 부족한 상황\"이리며 \"야당이 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밝혔다.


특히 \"신당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를 보면 상당히 낮은 거 같다\"며 \"(지금은) 민주당을 위주로 단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대, 19대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뒤 재선 전남지사로 도정을 이끌고 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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