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의과대학 약리학 교실 최철희 교수의 저서 \'약물나무\'(범문에듀케이션 발행)가 2023 세종도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약물나무\'는 11장의 약물 테마 숲, 56개의 이정표와 함께 약물나무 소개 등 850페이지로 채워졌다.
의학서적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영문판(종이책·전자책) 발간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조선대는 설명했다.
약물나무 1쇄본은 2023년 1월에 출간됐다. 올해 초 500항목의 학습목표 부록이 추가, 제2쇄본이 출간될 예정이다.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양서출판 의욕 진작과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