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5개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봉강면 주요 성과 보고와 2024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시·면정의 홍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단체장들은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저곡소하천 정비, 하수관로 정비, 농촌협약 공모사업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하며 주민 의견수렴 등 필요시 사회단체가 함께 협력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겨울철 산불 경각심 고취 및 예방 노력 동참, 어려운 이웃 신속 발굴 및 지원, 늘푸른 청정 봉강지킴이 활동 등에 지속 관심을 두고 더 나은 봉강을 위해 상호 소통과 화합하자고 다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난해에도 봉강면이 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광양시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정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