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물관이 김25 작가 초대전 \'노아의 방주\'(Noah’s ark-Don’t look away)를 선보인다.
김25 작가는 회화에 텍스트를 결합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다.
\'모비 딕\'이나 \'노인과 바다\' 등 문학작품 속 영어와 불어 텍스트를 회화 속에 녹여내면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작품 속에서 숨겨진 텍스트를 찾아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남대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월 22일까지 열린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삶이라는 거친 대양의 한가운데에서 나만의 작은 구원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