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 및 순천시 맞춤돌봄서비스와 함께 순천시 매곡동 일대의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소방안전점검 및 생활불편해소 등을 제공했다.
이날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는 설 명절을 맞아 성금(100만원)과 위문품(20만원상당)을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또한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는 순찰대와 함께 매곡동 일대의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화기사용 점검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 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했다.
정비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정성을 모았다”면서 “소방보조 활동도 충실히 하면서 사회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