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운영위원회를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회의를 갖고, 운영위를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한 뒤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광주시당은 오는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공천 접수가 마무리되면 광주시당 선대위를 설 연휴 이후 출범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인재 영입과 광주시당 및 8개 지역구 맞춤 공약 등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운영위원회가 선대위로 전환되기 때문에 상설위원회별 50명 이상으로 선대위를 구성할 방침\"이라며 \"선대위에서 총선전략을 세우고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책임당원 배가운동을 적극 진행하겠다\"며 \"광주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인재 영입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민의 실리를 추구하는 정치 지형으로 반드시 바꿔 놓겠다\"고 덧붙였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