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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지난달 56만495대…전년비 2.8%↑
  • 호남매일
  • 등록 2024-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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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판매량 4.2% 증가하며 전체 판매 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세계 시장에 총 56만49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54만5228대)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보다 기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먼저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줄었고, 해외 판매는 2.8%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3% 감소한 4만9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총 2만255대 판매됐다.


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판매량 1710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94대 ▲GV80 4596대 ▲GV70 2232대 등 총 1만1349대가 팔렸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보다 2.8% 증가한 26만5745대를 판매했다.



◆기아, 쏘렌토 인기…국내 판매 15% 늘어



같은 기간 기아는 ▲국내 4만4608대 ▲해외 20만73대 ▲특수 259대 등 총 24만49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보다 4.2%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국내 판매 증가가 해외보다 돋보였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 판매량이 4만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가 2만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


먼저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4만4608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284대다.


승용은 ▲레이 4130대 ▲K5 3336대 ▲K8 2917대 등 총 1만3191대, RV는 ▲카니발 7049대 ▲스포티지 5934대 ▲셀토스 3944대 등 총 2만8221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07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96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만73대로 나타났다.


모델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971대로 해외 최대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573대, K3(포르테)가 1만7643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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