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 중 봉사 실적이 뛰어난 자들을 선정해 포상한다.
추천서는 \'지역공동체·경제활성화\', \'주민건강·복지증진\', \'생활환경·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문화증진\'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3월4일까지 접수 받는다.
응모서류는 스마일재능뱅크 (www.smilebank.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국무총리 정부포상과 농식품부장관 농정포상, 국회 농해수위 포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포상 등 총 19개 분야다.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 포상은 3년 이상, 공사 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나주=허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