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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어민 2명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
  • 호남매일
  • 등록 202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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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와 술 마신 뒤 배로 돌아가던 중 헛디뎌

지난 4일 밤 여수시 거문도 항포구에서 바다에 빠진 어민을 여수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거문도 항·포구에서 술에 취한 어민 2명이 바다 빠져 허우적대다 동료 어민과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34분께 삼산면 거문도 얼음 공장 앞 해상에서 어민 A(65) 씨와 B(67) 씨가 바다에 빠졌다. .어민들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과 인근 어민에게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술에 취해 대화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이들은 동료 어민과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기 배로 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항·포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인명사고 대부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만큼 비닷가 근처 보행 시 해상추락 등 위험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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