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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장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 호남매일
  • 등록 202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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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시장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 촉진 캠페인 광주전남중기청 등 11개 중기 지원기관 임직원 60여 명 참석

/광주전남중기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조종래)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1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양동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내수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류 및 충전식카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양동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7일에는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부 등 7개 기관 60여 명과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갖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50만원 확대해 모바일과 충전식카드 상품권은 200만원(할인율 10%)까지, 지류 상품권은 150만원까지(할인율 5%)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올해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대형마트보다 19%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달라”면서 “이번 행사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내수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하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년 보다 0.7% 하락한 31만원선이며, 전통시장은 27만9000원으로 대형유통업체(34만3000원)보다 18.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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