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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설 명절 재난대응태세 확립…특별경계근무
  • 호남매일
  • 등록 202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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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3일 6일간…신속한 대응·안전사고 대비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에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79명, 소방장비 274대를 동원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행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운집시설 소방력 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등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국립5·18민주묘지 등 귀성객이 밀집되는 지역에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또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1일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정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등 119상황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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