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마을 대청소. /광주시 동구 제공
광주 동구 동명동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대표 브랜드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거리 방문객을 위해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명동 자율방범대 초소 인근과 카페거리 이면도로 중심으로 2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겨울철 관내 청소 취약지 ▲공용주차장 시설 주변 ▲상가 등 다중 집합 장소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정대경 동명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변화·발전·화합하는 동명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