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제공
광주 동구 지원2동은 설을 앞두고 주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한 후원들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명절마다 백미 10㎏ 50포를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 관내 유통판매업체 다보애마트는 이번 설에도 후원에 동참했으며, 성경천운유통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1인 가구를 위해 조미 김 80세트를 후원했다. 이어 새마을협의체에서는 떡국 떡 1㎏ 50봉지를 돌봄 이웃에 전달하며 뜻을 전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후원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2동은 착한가게 30개소와 정기적으로 후원해 동참하고 있는 후원자 93명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합모금사업(벗바리 행복 농장 운영, 명절맞이 선물 전달, 반찬 나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