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설을 맞아 소아청소년 병동 환자와 의료진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내 73병동에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설 명절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선물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김 세트 15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매년 명절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마다 행사를 진행하거나 완치 잔치를 열어 선물을 전하고 있다. 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 가족 지원, 교육·문화 활동 지원 사업 등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