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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올레드 패널 출하량 증가…갤럭시 S24 성장 뚜렷
  • 호남매일
  • 등록 2024-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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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올레드 출하량, 41% ↑ 삼성D, 올레드 점유율 가장 높아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업고 성장세를 보였다.


20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2억92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제품별로 보면, 지난해 하반기 올레드 스마트폰은 상반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올레드 스마트워치는 상반기 대비 101%, 전년 동기 대비 1% 올랐다.


올레드 태블릿은 상반기 대비 58%,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올레드 노트북 PC는 상반기 대비 64% 증가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별 올레드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아이폰14 및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성장세에 전 분기 대비 7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성장으로 25% 출하량이 늘었다.


올레드 패널 공급업체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37%의 점유율을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스마트폰 판매는 전 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애플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나타났다.


중국의 BOE가 뒤를 이었고, 점유율은 15%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체 점유율 중 13%로 전 분기(10%)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데이비드 나란조 DSCC 전무이사는 \"2022년과 지난해 상반기 이후 재고가 정상화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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