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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 호남매일
  • 등록 2024-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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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학교 시범운영 10개교로 늘려 위기학생 보호망, 고등학교까지 확대

광주시교육청,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절차(안).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복합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전체 학교에 안내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복합 요인으로 어려움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확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및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교직원 역량 제고 등 4개 영역에서 14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초·중학교를 3개교에서 10개교까지 늘린다. 교육지원청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연계를 강화, 개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복지 안전망 사각지대였던 고등학교에 대한 통합지원 사업을 올해 첫 도입했다. 학교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발견해 시교육청에 신청하면 심리검사·치료비·긴급복지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업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한편 사전 예방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원팀이 돼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학생보호망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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