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학 안전·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시설물 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한 점검단을 구성, 집중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처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협의한 뒤 신속한 조처에 나설 계획이다.

일상과 교과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별 주요 점검 사항을 요약한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 점검 목록을 만들어 자율점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교육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보장돼야 한다\"며 \"올해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고 더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