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기관 수업활동.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대안교육 기관 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예산 등 2024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 예산을 증액·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안교육 기관 지원 예산으로 총 15억6732만 원을 편성했으며, 이중 6억5892만 원을 대안교육 기관 학생들의 급식비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시청에서 지원하던 1억3557만 원 대비 486% 증액된 예산으로 학업중단학생의 급식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민협치진흥원은 설명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자체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예산도 2023년 1140만 원에서 2024년 6715만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대안교육 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비치, 대여하던 학습교재를 학생 개인별 교재로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함께 학업중단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교육협력사업 중 대안교육 기관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시교육청이 65%를, 광주시가 35%를 부담한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