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풍암동은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 60명에게 명장과 아너소사이어티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 강의는 명장 광주 37호 및 전국 110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광주 상무수치과병원 김수관 대표원장이‘나눔은 실천이고 아이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기부 및 봉사활동과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명장 699호, 제과명장 16호인 베비에르 마옥천 대표가 명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거북이 예찬’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의 종료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아너소사이어티와 명장의 개념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내 꿈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배웠다”고 전했다.
신수현 풍암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