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건설회사가 연이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1일 ㈜청림건설(대표 문상렬)100만원, ㈜대명건설(대표 김대일) 100만원, 선명건설(주)(대표 선명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2일에는 ㈜진관건설(대표 이민호)에서 300만원, ㈜연대건설(노형록)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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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23년 5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기금으로는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문화탐방,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흥교육청에 외국어체험센터, 진로체험, 마을교육공도체 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4개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문화 교육사업도 돕고 있다.
김성 이사장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인들게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임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