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재 영산강환경유역청장이 27일 국가하천 승격을 앞둔 순천 동천을 찾아 하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산강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 승격을 앞둔 순천 동천을 찾아 하천 실태 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관리하는 하천 4곳은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결에 따라 국가 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순천동천(13.30㎞)과 황룡강(구간연장 27.59㎞)은 올해 10월 1일, 오수천(21.46㎞)과 천미천(11.33㎞)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지정된다.
영산강환경청은 홍수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하천 사업 이관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하천 승격 시행에 앞서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홍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