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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고’ 아차하다 큰일
  • 호남매일
  • 등록 2024-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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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농촌의 일손이 분주해지는 시기이다.


농기계관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때이기도 하다.


사고유형으로는 차량 대 농기계의 교통사고, 전복사고, 추락사고, 농기계에 끼임사고 등 여러가지이다.


대부분의 경운기 및 트랙터는 후미 반사등과 조명등이 없거나 낡아서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운행한다.


이로인해 야간 도로 및 농로 등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와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밤늦게까지 작업을 마치고 농기계 화물칸에 타고가다 사고 발생 시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운기 등 농기계는 사소한 부주의나 조작 실수로도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농기계 사용 전 사전점검 실시 및 조작요령 완전 숙지.


▷경운기 적재함 후미 야광판 부착 및 야간운행 자제.


▷작업에 적당한 복장 착용과 작업 중 음주행위 금지.


▷좁은 농로 및 비탈길, 급커브, 도로 주행 시 저속운행.


농기계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주의사항 이행에 최선을 다하자.


/김성룡 구례산악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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