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해양조 제공
최근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보해양조의 매취순 판매가 서비스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냈다.
28일 보해양조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오더(Smart Order)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전에 제품을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편의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지난 2020년 선보인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는 지난 2021년 1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데 이어 2022년에도 148%의 성장을 기록했다.
보해양조가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에 입점한 결과 지난 2023년 명절이 낀 1월과 9월 판매량이 다른 시기 대비 4.2배 증가했다.
프리미엄 매실주를 대용량으로 만든 \'매취순 12년 3L\'는 차별화된 용량과 품질로 전년 대비 196%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설 시즌을 앞두고 GS25 ‘와인25플러스’에 입점해 매취순 제품 4종과 보해소주, \'매실 하이볼 순(純)\' 등을 선보인 결과 호응이 컸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유통 채널이 다변화됨에 따라, 최근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강화한 제품 판매 전략에 집중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색 있는 보해 제품들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제품군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