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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소극적인 감사행정’ 사실 아니다
  • 호남매일
  • 등록 2024-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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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시민연대 주장 왜곡 '사실과 달라' "모든 감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사"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 적발과 처분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교육시민연대는 ‘교육현장에 부조리가 발생해도 징계, 예산삭감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식의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광주교육시민연대의 이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시교육청은 말했다. 시교육청은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추진하되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 비리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하는 내용의 자체감사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 바 있다\"면서 \"아울러 S고교에 대해서는 감사관실은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안 뿐만 아니라 모든 감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만약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며 시민단체의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왜곡해 광주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저해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주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사실시 사전 예고 ▲주요 비위 발생시 특별감사 실시 ▲공직기강 상시 점검 ▲‘부패·갑질·비리’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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