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1기 교육생 모집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1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에 총 391명이 지원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웹툰\'이 80명(3.2대 1)으로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실감콘텐츠 113명, 게임 123명, 애니메이션 75명이 접수했다.

광주시는 지원자의 전공 분야, 관련 경력 유무, 학습능력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기능습득과 자격취득이 가능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1기 교육은 가상체험(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3월 11일 개강해 8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수당·취·창업 연계 서비스가 지원되며 10년 이상의 강의경력·현업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게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는 10년 이상의 강의·현장경력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에 최적화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교육생 취·창업과 연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