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군란이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장이다. 광양교육청 직원들은 지난 8일 성공적인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매화꽃이 활짝피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내용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많이 알게 되어, 5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꼭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광양매화 축제기간 동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박람회가 우리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적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