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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중소기업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나서
  • 호남매일
  • 등록 2024-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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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9일 관세청 FTA포털 통해 접수

광주본부세관은 13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산지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당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위반할 경우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다.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 등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높이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14일부터 29일까지 관세청 FTA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세관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한다.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지역 수출기업이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통해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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