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두 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8일 GGM 산하 \'GGM노동조합\'에 노동조합에 설립 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최초 출범한 \'빛그린산단노동조합\'에 이어 두번째 노조 결성이다.
설립된 노조는 민주·한국노총 등 연합 단체가 아닌 기업별 단위 노동조합이다. 노조원은 현재 3명 규모로 파악됐다.
GGM은 광주형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 출범해 현대 캐스퍼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