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2024.03.18.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직원과 직원 가족, 자회사, 협력사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조직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18일 한전KPS에 따르면 구성원들의 심리진단·치유를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IT) 기반의 심리 솔루션으로 이뤘다.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 건강 개별상담· 집단심리 건강상담과 치유 교실, 마음 건강 예방 교실 등 수요자에 맞춰 다양한 참여 경로를 제공한다.

개인 심리진단과 치유는 직무 스트레스를 포함해 대인관계에서 유발되는 직장 내 갈등이나 가족 문제, 정서적 우울감·불안감 등 다양한 원인을 심층분석해 회복에 이르는 방편을 함께 찾는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라피, 명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활성화를 이끌어 준다.

마음건강 특강 교실은 집단상담과 신체활동, 팀워크 활동 등을 통해 극한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 근육\' 단련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만한 직장·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을 넓힘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 KPS사장은 \"구성원들의 마음건강 지수 강화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훌륭한 조직문화를 토대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