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보유한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 등 토지 4필지를 19일부터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토지는 북측도로와 맞닿아 있어 광주까지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 매화제 등 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로로도 인기가 많다.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333.1~673.4㎡로 공급 예정액은 7억200만 원~12억1200만 원이다.

주차장 용지의 면적은 960.1㎡, 공급 예정액은 11억7100만 원이며, 건축 연면적의 30% 이내에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대금 납부는 2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연 5%(현행) 선납할인이 가능하며, 토지사용도 즉시 가능하다.

홈페이지(www.jndc.co.kr) 분양공고를 참조하거나 분양보상처(061-280-0652)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현재 인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 4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나주시에서 전남과학고의 혁신도시 이전을 추진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어서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