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스토리 창작 작가 11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이다.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가 담긴 \'광주 스토리\' 3편을 선정한다.
또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의 원천 스토리도 발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이 제공된다.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 사업자 연계 행사 참가 등도 지원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 원천 스토리 작가 27명을 지원해 34편의 작품을 발굴했으며 카카오페이지, 교보문고, KT스튜디오지니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연재됐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