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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 인천계양을…이재명 51.1% 원희룡 44.8%
  • 호남매일
  • 등록 2024-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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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성남 분당갑…이광재 48% 안철수 44.8% 경기 성남 분당을…김병욱 49.4% 김은혜 44.3% 경기 화성을…공영운 54.2% 이준석 21.5% 한정민 18.6%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은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4.4%p) 내에서 우열을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지난 16~17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51.1%를 얻었다. 44.8%를 얻은 원 후보에 6.3%p 앞서는 수치다. 기타 후보 3.0%, 없음·모름 1.2%다.


연령별로 4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원 후보가 각각 우세했다. 50대에서는 두 후보 모두 각각 49.2%의 지지를 얻어 동률을 기록했다.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한 응답자는 56.0%, 원 후보가 당선되리라 예측한 응답자는 39.6%로,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4%포인트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출마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훈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과반 지지로 오차범위 밖 1위를 달렸다.


리서치뷰가 같은기간 경기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공영운 후보가 54.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1.5%,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18.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공영운 후보가 59.6%를 차지했으며, 한정민 후보 18.3% 이준석 후보 17.2% 등순으로 낱타났다.


양당 중진이 맞붙은 경기 분당갑에서는 지지도와 당선 전망이 엇갈렸다.


리서치뷰가 같은기간 경기 성남시 분당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 후보 조사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 48%,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44.8%, 류호정 개혁신당 예비후보 3.2% 등순이었다.


5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 82.8%가 안철수 후보를, 진보층 86%가 이광재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15.5%포인트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다만 \'지지 여부를 떠나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에는 안철수 후보가 53.2%로 이광재 후보(43.2%)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류호정 후보는 0.7%였다.


친윤(친윤석열) 후보와 친명(친이재명) 후보가 맞붙은 경기 분당을에서는 현역인 친명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리서치뷰가 같은기간 경기 성남시 분당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김병욱 의원이 49.4%,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44.3%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병욱 의원이 50.9%, 김은혜 전 수석은 44.2%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ARS 휴대전화조사(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인천 계양을(8.4%), 경기 화성을(7.0%), 경기 분당갑6.9%), 경기 분당을(7.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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