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은 조합원 자녀인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광양시 백운장학회에 기탁해오다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869명의 학생들에게 8억7367만원을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했다.

이돈성 동광양농협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미래 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최근 우수고객(준조합원) 3000명에게 고급화장지를 전달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농협발전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