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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공모사업 통해 예산 535억 확보"
  • 호남매일
  • 등록 2024-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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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300억 등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5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3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지자체·지역대학·산업체 등과 협력,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을 통해 38억 원의 특별 교부금도 지원받는다. 이 예산은 24개교의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교원연수,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에 쓰인다. AI(인공지능)기반 교실 수업 혁신, 교사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모델 창출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사업 시범 교육청으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12억 원의 특별 교부금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해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에 상일여고·광주고·광주제일고·수완고·전남고 등 5개 고교가 선정되면서 교육부로터 학교당 매년 1억 원 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교육비특별회계 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총 160억 원의 보통 교부금을 추가로 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금까지 이뤄낸 다양한 성과는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 모든 교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산물\"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품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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