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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신기술 실험기업 실증비용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4-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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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2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광주시가 지역에서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실험하는 기업에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4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증지원사업은 \'자율형\'과 \'솔루션형\'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실증이 필요한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와 장소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5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솔루션형은 월곡1동 일원의 폭염 취약지역에 적용 가능한 폭염저감 기술이 적용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실증에 필요한 장소 제공을 비롯해 판로 개척을 위해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판매처를 실증현장에 초대해 홍보하는 산업현장 탐방(테크니컬 투어)과 실증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펀드 연계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술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했으며 36개 기업이 참여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실증을 필요로 하는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공모기간 중 서울, 대전, 광주 순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도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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