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학사협회 광주지부는 오는 4월 26일까지 ‘제33회 대륜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1977년 제정한 대륜상은 ‘여성의 기본권을 수호한 자로, 한 여성을 위해 헌신적인 외조를 한 남성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이다.
대상은 아내를 도와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어 사회의 귀감이 된 남성이나, 아내의 사회활동을 뒷바라지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게 한 남성을 시상하고 있다.
후보자의 공적조서 1부와 각 단체장이나 사회단체 또는 기관장 추천서 1부를 4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17일 델리하우스(김대중 컨벤션)에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의는 김남금 회장 ngkim4401@naver, 062-520-2340(동강대학 보육복지과)로 하면 된다.
한편 (사)한국여학사협회 광주지부는 1966년 9월 24일 창립해 전남지부로 발족돼 지방의 여성들로 모임을 구성, 바자회와 1일 찻집을 개최하며 자체기금을 조성하고 광주여성회관건립에까지 기금을 내는 등 올해로 33회째 대륜상 시상식을 갖고 있다.
/심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