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기업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컨설팅은 10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2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기업·기관에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해 가족친화경영 제도와 설계 관련 맞춤형 상담을 1대 1로 지원한다.
상담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상담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와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일가정양립 프로그램 등 총 18개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24개, 공공기관 2개 등 26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받아 이 중 19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 심사에 통과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