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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치안 구현"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 호남매일
  • 등록 2024-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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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분석 결과 토대 기동순찰대 운영

전남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범죄분석 결과를 활용해 기동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치안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개편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전남 22개 일선 경찰서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모범운전자회장 등 협력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전남경찰은 시기·장소·범죄유형별 범죄 예방에 대한 치안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매달 정책 효과와 성과를 평가해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제가 많은 4∼5월 기동순찰대 등 현장 경찰관을 축제장을 비롯한 다중 밀집 장소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농어촌 지역은 마을담당 경찰관 활동을 강화해 취약지를 발굴·개선하는 등 선제적 경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2월 97명·12개 팀 규모로 신설된 전남청 기동순찰대는 기초질서 위반 및 풍속업소 단속, 수사,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등 업무를 수행 중이다.


발대 이후 지금까지 약 한달 간 수배자 48명, 음주운전 등 주요 형사범 6명 검거, 기초질서 위반행위 321건 단속 등 성과를 거뒀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 내 범죄분석으로 경찰력이 필요한 장소를 파악해 기순대와 지역경찰의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율방범대 등 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역민의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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