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강성호 교수가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강성호 교수가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강 교수는 \'MicroRNA-765\'(유전자 발현 조절 관여 고도 보존 미세 비코딩 RNA 분자 일종)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증가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으로 우수논문상 선정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의 논문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병태 생리 이해를 도왔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강 교수는 \"앞으로도 혈액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연구 과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혈액학회 평의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저널 편집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1958년 창립한 대한혈액학회는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과 등 다양한 분야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