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대마·양귀비 밀경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 호남매일
  • 등록 2024-04-11 00:00:00
기사수정
  •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위한 집중단속 실시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밀경 ▲투약 ▲밀조·밀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경비함정을 이용해 선박 승조원의 해상 마약 투약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마·양귀비 밀경작 및 마약류 범죄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밀경사범 집중단속 계획을 홍보하며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목포=김재욱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