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은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거점형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찾기 어려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전문성있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에서는 주기적 상담 신청을 받아 거점형 센터의 상담 인력 지원을 통해 1대 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 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 고민에 적합한 대학·모집 단위 등 진학 상담, 수시·정시 모집 특징 및 입시 결과 분석 및 지원전략 안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 및 드림플러스 등을 활용한 전문성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읍·면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탄탄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