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는 신임 임영일 이사장 취임 후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이 직원들의 호응속에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획기적인 정신 변화이다.
병폐와 부조리를 일소하기 위해 소통혁신팀장을 중심으로 \'혁신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감사실을 중심으로 ‘반부패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 직원들로 하여금 변화와 혁신하는 자세를 정착시켜 나간 결과, 작년 12월에는 KSR 인증원 주관 부패방지경영인증(ISO37001)을 획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둘째 \'신바람 나는 공단\' 만들기다.
공단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월 1일 ‘가족의 날 행사’를 추진해 우수직원 포상과 함께 격려, 직원들 한자리에서 소통·소속감·화합 분위기 조성, 발표력 향상과 중요 업무를 공유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신바람 나는 공단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언택트문화(비대면) 정착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팀장 이상 간부회의를 ‘화상회의’로 시행함으로써, 에너지·시간 낭비를 줄이고 있다. 그 외에도 특수시책 \'BEST5 키우고, WORST5 버리기\' 운동을 추진하므로써 직원들이 칭찬, 친절, 참여, 책임, 준수 등 좋은점을 향상시키고 태만, 반목, 직장 내 괴롭힘, 부조리, 낭비 요인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중심 인사제’의 도입을 위해 외부 전문 컨설턴트 용역을 추진하고 직원정신교육과 감사·회계·기초업무소양 강화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 이수토록 하고 있다.
넷째, 근무기강 확립과, 책임경영을 위해 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를 개정해 2가지 이상 관련없는 경합된 징계에 대해서는 해당 징계보다 2단계 위의 징계를 할 수 있도록 징계양정을 강화하는 등 엄중한 기강을 확립토록 하고 있다.
다섯째,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작년까지 2000만원이었던 수의계약 한도액을 1000만원으로 하향조정해, 작년 수의계약 대상이었던 2000만원 이상 공사 4건을 올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예산집행의 객관성, 투명성을 제고해나가고 있다.
여섯째 \'생활폐기물 1일 수거제\' 정착이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은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해 올해에는 일일수거가 반드시 정착되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전면 조정한 \'수거구역조정안\'이 마련됐다.
그 동안 구역조정 TF팀을 구성, 현지 실사를 통해 기존 20개 구역에서 23개 구역으로 확대하는 조정안을 마했으며, 조정안 검증 실시,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그 동안 민원처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월 이후 지속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설연휴 민원은 전년도와 비교해 76% 감소했고 올해 4월 현재는 전년대비 민원 건수가 37%(678건 → 432건, ▲246건) 정도로 줄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조정구역안이 확정되면 구청과 공단이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을 홍보 할 계획이며 공단 자체적으로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영일 이사장은 \"지속적인 대화를 갖고 노사 화합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이 외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유관기관 MOU체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단 전체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