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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행복도시락' 90.6% 만족…여름방학 대비 0.3%p↑
  • 호남매일
  • 등록 202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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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교실 이용 학생 중식 제공 사업

전남교육청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제공한 행복도시락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행복도시락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도교육청이 행복도시락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부모 3084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0.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여름방학 대비 0.3%p 상승한 수치이다. 도교육청은 행복도시락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세부 문항별 결과를 보면 ▲도시락 전반적 만족도 93.6% ▲도시락 품질 만족도 90.6% ▲도시락 양 만족도 90.8% ▲도시락 종류 다양성 만족도 89.6% ▲도시락 위생 만족도 93.1% ▲도시락 가격 대비 만족도 85.9%로 조사됐다. 특히 도시락의 품질·양·종류의 다양성·위생 분야에서 만족도가 향상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행복도시락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도 1인당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행복도시락과 관련해 수요자 만족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전남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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