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96개동의 노래·댄스 재주꾼 선발대회가 시민의날에 펼쳐진다.
광주시는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에 진행되는 경연 프로그램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참가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96개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하는 싱투게더는 토너먼트 형식의 노래&댄스 경연으로 예선·본선·결선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의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로 치러지며 각 자치구 참가자 중 97명(팀)을 선발한다.
이어 자치구별 본선 경연을 거쳐 결선 진출자 15명(팀)을 최종 선발하고 다음달 24일 열리는 \'광주 시민의 날\' 본무대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대상·우수상·장려상 등 4명(팀)을 최종 선발해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은 퓨전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조선 판스타\'의 우승자 김산옥이 맡았으며 송가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광주시민은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