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홍보물 이미지. /광주시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5월부터 7월까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학교’를 운영한다.
‘진짜 코파는 이야기’를 쓴 이갑규 그림책 작가와 함께 5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총 12회에 걸쳐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https://edu.gwang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시민을 우대해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그림책이 만들어지면 ‘출판기념회’와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의 방 기획전시를 연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그림책 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매년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8권의 시민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