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제공
완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마련하고 4월 한 달, 세월호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모여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다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10년 전 참사 당일 저는 장학사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방송을 보며 놀람이 슬픔으로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완도교육청 식구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