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노유자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유자시설 3곳을 대상으로 17일~19일 본서 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은 관계자 중심의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진행했으며, 화재 등 재난 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 방법으로 소방 29명, 관계자 20명, 의용소방대원 5명과 장비 8대(지휘차, 펌프차 3, 고가사다리차, 구조차, 구급차, 순찰차)가 훈련에 참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에 의한 환자 이송 및 대피 훈련 △자위소방대(초기대응체계) 화재진압 훈련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화재진압 훈련 △연결송수관 점령 및 굴절차 전개 등 진압 작전 강구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서재건 119재난대응단장은 \"노유자 시설에서의 화재는 관계자의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 화재진압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